충남 계룡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열어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1일과 13일 두차례에 걸쳐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 교육실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하루에 50명씩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전문 강사(정복순)로부터 △가정생활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기 △일상에서 성차별 경험 사례를 통한 교육 △성평등 언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계룡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성평등 의식 확산에 도움이 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일상생활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관, 단체, 학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신청방법은 가족행복과 여성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