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세도초, ‘개미와 노래하는 베짱이’ 인형극 관람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세도초등학교는 유치원 및 1~2학년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신장을 위해 인형극 공연을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개미와 노래하는 베짱이’로 나와 다른 모습의 친구에게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지 않고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한다는 내용이었고 ‘학생 인권 감수성 신장, 다문화 인식 개선,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했다.

공연을 관람한 세도초 2학년 학생은 “인형극을 처음 봤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운석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낸 점이 좋았다”며 “자연스럽게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