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곽혜미 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자’ 선정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보건행정학과 3학년 곽혜미 학생이 인재개발실·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2022년 미국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재개발실은 학생 맞춤형 진로 지도와 취업상담, 인턴십 과정 운영 등의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지 기업의 체험을 통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어학교육(4주), 국제 비즈니스 교육(2주), 미국 현장학습(8주)으로 구성돼 미국에 전공분야 산업체 직무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곽혜미 학생은 조지아 주 아틀란타에 소재한 솔로몬 보험사에 10월 중순부터 두 달간 직무 체험을 할 예정이다.

곽혜미 학생은 “전공과 연계돼 해외 보험사에서 직무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서 매우 감사하다. 특히 보험계약 과정을 자세히 배워오고 싶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이 해외 진출에도 더욱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행정학과 학과장인 송인명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이처럼 해외에 많이 진출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도 높이고 외국의 문화에도 친숙해질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과의 교수진은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축적돼 장차 우리 학생들이 치열한 보건산업현장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대학교는 해외인턴십, 해외 취업설명회, 해외취업 동아리 운영 등 공주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로드맵과 해외취업 성공사례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