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교육지원청, 환경과 생명 존중을 위한 ‘새 집 만들기’ 체험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인)은 28일 학부모회 협의회가 우산성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새 집 만들기’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 집 만들기 체험은 환경과 생태 보호를 위해 판재를 잘라 새 집을 만들어 나무에 직접 달아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새 집 만들기 연수에 참석한 정산초 학부모는 “새 집만들기를 통해 미래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는 일에 참여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 청양의 우성산이 아름다운 새 소리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 학부모회 협의회는 ‘우리 지역 역사 인물 알기와 환경사랑’이란 주제로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모덕사에서 ‘면암 선생 발자취 느껴보기’를 통해 청양지역 역사인물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고 오는 30일에는 청양산채와 함께하는 채식시연 클래스 연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친환경 로컬지역을 조성하고 있는 청양에서 학부모회는 생활 속 환경보전과 학교 교육과정이 어우러진 실천중심의 환경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자원의 보고인 자연을 보호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학부모회의 노력과 관심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