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부여고등학교와 은산중학교에서 제61회 부여군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음악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와 학생 음악 축제를 통한 건전한 학생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총 55명의 부여군 중·고등학생들이 기악, 피아노, 실용 음악, 보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쳤다.
다양한 악기와 목소리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선율 속에 풍부한 감성과 심미적 인성을 기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에는 거문고 연주로 국악 부분에 참여한 중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국악기를 연주하는 학생들이 늘어 국악의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백명호 교육장은 대회를 준비와 참가에 애쓴 음악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부여의 예술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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