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장암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중간보고회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장암초등학교는 교육부 정책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사전기획과 관련해 다양한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중간보고회 자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TF팀 위원, 운영위원, 학부모, 전 교직원이 참석했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시설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방향과 개선점을 모색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교육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 육성 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장암초등학교는 2023년 4월 공사에 착수해 2025년 초에 최첨단 친환경 미래학교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박상우 교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필수 교육 공공재로서 모든 학생이 친환경 스마트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학교 설립을 위한 다양한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