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임길영)이 청소년이 만드는 북트레일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새로운 형식의 청소년 독서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북트레일러’는 책(Book)과 영화 예고편(Film Trailer)의 합성어로 신간도서를 미리보기 형식으로 나타내는 홍보 영상물로 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미디어 독서융합활동이다.
이번 새단장한 문헌정보동의 시범운영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 이해 △스토리보드 작성하는 이론 수업 △영상자료 제작·편집 △유튜브 업로드 실전 수업까지 모든 과정을 총 4주간 진행한다.
미디어에 익숙한 영상세대인 요즘 청소년들에게 놀이를 즐기듯 독서영상물을 직접 제작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인하 문헌정보부장은 “일상회복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와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중이다. 책과 함께 컨텐츠를 창작해보는 독서융합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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