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23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충남에서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78건으로 7명(사망3, 부상4)의 인명피해와 12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계룡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비교적 화재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물류창고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코로나19 관련시설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재안전컨설팅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9월17~23일까지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빈틈 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계룡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