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청송초, 꿈끼탐색주간 운영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청송초등학교는 6월22~26일까지 1학기 꿈끼탐색주간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꿈끼탐색주간에 앞서 6월 2주에는 학생들의 적응, 성격, 학업, 진로 등을 탐색해 보는 활동으로 EBS 표준화 검사 종합심리검사와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검사 결과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교사,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하는 자료로 삼고 진로지도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꿈끼탐색주간은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해 미술, 발레, 요리를 통한 진로 탐색 시간을 가져보고 학급별로 다양한 자기 이해 활동과 직업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미술을 통한 진로 탐색으로는 학년군별 토탈공예체험으로 1~2학년은 목재 탁상시계 만들기, 3~4학년은 한지 등 만들기, 5~6학년은 가죽 공예를 활용한 필통 만들기 체험을 했다.

발레 교실은 그동안 학교 특색과 연계해 지속해온 프로그램으로 구기자 축제 등 지역 축제에 공연 기부도 할 예정이다.

요리를 활용한 진로탐색으로는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구기자 피자 만들기를 체험해 봤다.

이 외에도 진로 관련 책 읽기로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기르는 북체험, Holland 직업 유형 탐색하기, 진로영상감상 및 직업 탐색 게임 등 다양한 학급별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황화연 교장은 “꿈끼탐색주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