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함께 사는 따뜻한 부여 ‘나눔 기쁨의 거리’ 조성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나눔 운동 분위기 확산과 기부 문화 조성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기쁨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눔 기쁨의 거리’는 부여군청에서 궁남지 방향의 음식특화거리 상가를 대상으로 자율적 기부(현금, 현물)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어려운 이웃과 연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사업으로써 민·관이 함께하며 온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나눔의 거리를 지정하는 사업이다.

군은 ‘나눔 기쁨 씨앗의 거리’(사비로), ‘나눔 기쁨 꽃의 거리’(계백로), ‘나눔 기쁨 바람의 거리’(궁남로)’로 각각 나눔의 거리 명칭을 부여하고 지명에 어울리는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상가마다 개별 방문해 기부방법, 절차, 혜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나눔 기쁨의 거리’의 후원은 착한가게, 착한가정,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 우리동네 수호천사, 부여 천사쿠폰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 사업에 참여하면 소득공제 기부영수증 발급, 후원 안내 현판 부착, 군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한 후원업체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사진제공=부여군청)